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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추정|남성|192cm / 표준+5kg | 인

재치있는 | 상황파악에 능한 | 목표지향적| 의지가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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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이 많다. 가장 측근에서 일하는 반군들조차 수장의 이름과 출신을 모른다. 삭朔 이라는 이명을 쓰는 중. 

- 무술에 정통. 늘 장검을 소지하고 있다.

[재치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꺼리지 않고 아랫사람이 무례를 저질러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대화를 나눌 때에는 상대방의 심중을 제법 빠르게 파악하는 편인데, 본인의 마음은 드러내지 않는다. 본인이 불리한 화제에서부터 말을 돌리는 데에 능하다. 남의 역린을 당장 들쑤시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위하여 기억해 두는 듯하다. 말로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재주가 있지만, 진정으로 감정적 교류를 나누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스러운 성격.

 

[상황파악에 능한]

분위기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편이다. 문제가 생기면 현실적인 대처방법을 찾는데에 능숙하다. 상황에 따라 태도를 변칙적으로 취하기에 약속을 했다가도 곧잘 말을 바꾸거나 행동을 다르게 하기도 하는 듯. 

[목표, 능률지향적]

대의를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 필수 불가결하다면 가장 친밀하게 지내던 수족도 잘라낼 수 있다. 결과를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비효율과 무능을 극도로 싫어하며,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움직인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 완전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유형.

[의지가 강한]

한 번 해내겠다고 생각한 일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일을 진행하는데에 있어 남들보다 두배 더 노력하며, 필요한 부분에서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단호하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에 한 번 마음 먹은 일에 있어서는 타인의 비판을 듣지 않는다. 독선적인 성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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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 후] 홀로 남은 새끼 늑대가 있으니 어찌 거두어 들이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2년 전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후를 거두어 대서까지 데리고 왔다. 부쩍 성장한 후를 좋은 싹이라고 생각하며, 왈패단의 거처에 들를 때마다 틈틈이 무술지도를 하고 있다.

[안화] 가볍게 글을 가르쳐 주고 있다. 사실 본격적으로 가르쳐준다고 하기에는 오랫동안 왈패단 거처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어폐가 좀 있다. 몸이 워낙 약해 보이니 오랫동안 살지는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중. 워낙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니, 좀 더 살아 남아 주길 바라고 있다. 툭툭 장난을 걸고는 하지만 여지없이 무시당하기 일쑤다.

[무명] 1년 전, 왈패단에서 유일하게 삭의 얼굴을 본 아이. 들키는 순간 무명이를 벨지 말지 고민했으나, 고아 하나가 얼굴을 안다 한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는 생각 하에 검을 거두었다. 지켜본 결과 악의를 가지고 어딘가에 퍼뜨릴 아이가 아님을 알아 지금은 적당히 좋은 사이를 유지 중.

[현] 눈치가 빠르고 솔찬히 쓸모가 있는 친구. 종종 간단한 심부름이나, 현이 길들인 동물들을 통해 비밀스러운 서신을 누군가에게 보내곤 한다. 서스럼없는 성격이 잘 맞아 왁자지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편하게 시시콜콜한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듯.

[자명] 솔선수범하여 일을 하려고 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지나치게 경계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 누구든지 잘 믿는 것보다 누구든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편하겠지, 하고 적당히 날선 의심을 넘기는 편. 그래도 마냥 의심만 하는 건 아닌 눈치인지라 다행이라면 다행인지도. 특히 이 아이에게는 반감을 사는 건 지양하는 편이 좋겠다고 판단한 적이 있다.

River Of No Return - (End Roll Version) - Red Cliff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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